안녕하세요.
닥터 제이입니다. 오늘은 진도의 공공 도서관을 방문했습니다. 진도 공공도서관 2019년에 개관한 아주 깨끗한 도서관입니다.
새롭게 개관한 진도의 공공도서관, 함께 살펴보시죠.
<진도 공공도서관>
위치 : 진도읍 진도 군청 앞
휴관일 : 매주 월요일, 법정공휴일, 임시휴관일
(일요일과 공휴일이 겹치는 경우에는 휴관함)
도서 대출 이용시간 : 평일 - 09:00~18:00, 주말 - 09:00~17:00
열람실 이용시간 : 08:00~22:00
진도 군청쪽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세련된 디자인의 건물입니다. 창도 많이 있어서, 채광도 좋아 보입니다.
정면 모습입니다.
도서관 진입로 입니다.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정자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입구는 진입로로 들어선 다음 30미터쯤 가면 나옵니다.
주차장의 전경, 차량이 15대정도 주차가능해 보입니다. 장애인 주차구역은 비어있습니다. 성숙한 시민의식을 자랑합니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왼쪽이 각종 도서를 열람하고 대출할 수 있는 자료열람동이며, 오른쪽 건물이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평생학습동입니다.
자료열람동의 전경입니다. 시원하게 뚫린 창문이 돋보이는 건물입니다.
정문의 모습
도서반납함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판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1층 로비의 모습입니다. 왼쪽이 어린이 자료실이고 정면에 엘레베이터와 계단이 있습니다.
로비 왼편에는 요즘 도서관에 필수품, 책 소독기와 정수기가 깔끔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알림판에는 다양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구요.
자료 열람동의 1층은 어린이 자료실 2층은 종합자료실 입니다.
한쪽에는 아주 깔끔한 화장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요즘 도서관은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열람실을 잘 갖춰놓는 것이 트렌드인데요.
잠시 실내 모습을 감상하시겠습니다.
국내 최고 수준입니다.
채광이 좋고, 예쁘게 꾸며져 있구요. 여기저기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많아서 아이들이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어린이 열람실입니다.
판타스틱한 도서관입니다. ㅠㅠ
특히 새로 개관한 도서관답게 모두모두 새책이라는 사실은 안 비밀..
1층을 뒤로한 채 2층으로 올라가면, 종합 자료실이 있습니다.
2층 로비의 전경, 2층에도 책 소독기와 정수기가 있네요.
로비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바로 멀티미디어실의 모습이 보이고 오른쪽에 종합 자료실 출입문이 있습니다.
널찍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잡지와 참고자료, 정기간행물, 세월호 도서가 한쪽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참 깔끔합니다.
진도의 도서관답게 세월호의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아픔을 함께하기 위한 책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조금 감동 받았습니다. ㅠㅠ
영화감상 및 자료검색을 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실입니다.
한 어린이가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게임관련 동영상을 시청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역시 안 비밀.
책장 쪽 모습입니다.
여느 시골처럼 이주민이 많은 까닭에 다문화 코너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런 소소한 배려가 대한민국을 더욱 성장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감동이 점점 밀려옵니다.
종합자료실의 실내, 조금 감상하시겠습니다.
채광이 좋다.
채광 굿..
역시 굿.
1층도 햇살이 은은하게 잘 들어와서 기분좋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이었는데, 2층은 그야말로 햇살이 쏟아져 내려와서 더욱 상쾌하고 쾌적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2층 종합자료실 100점 만점에 100점이었습니다.
2층에도 역시 화장실이 있었구요. 깔끔합니다.
이번에는 옆건물로 가보았습니다.
진입로에서 첫번째 건물이 책을 읽고, 대출할 수 있는 공간이라면, 그 옆에 나란히 있는 건물은 공부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른바 평생학습동입니다.
역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안내판이 있구요.
입구를 지나니 게시판과 자동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가 있습니다. 공공건물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죠.
로비 왼쪽에는 사물함이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휴게실과 맞은편에 화장실 그리고 저 멀리 열람실이 보이네요.
시대의 흐름에 맞게 모바일 열람실이 갖춰져 있습니다. 모바일 기기와 노트북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안쪽에는 공부할 수 있는 열람실이 있습니다. 책상과 의자가 아주 쾌적해 보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자 2층에는 평생학습실이 있습니다.
각종 문화 관련 강좌가 진행되는 곳입니다. 역시 채광이 끝내줍니다.
이렇게 탐방을 다 마치고 나서 건물 밖에 나오니 준공표지판이 있습니다.
내진등급 1 (중요도1)
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입니다.
진도 공공 도서관이 중요도 1에 해당하는 건물이라 내진등급이 1등급이라는 말일 것인데, 점차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되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서 괜히 기분이 좋아집니다.
마지막 건물 하나가 남았습니다.
마지막 건물은 자료보존동이네요. 각종 자료를 보관할 수 있는 건물인데, 문이 굳게 잠겨 있습니다. 2층에 청소년 창의 공작실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행사가 있을 때만 개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으로 진도 공공도서관 탐방을 마쳤습니다.
정말 깨끗하고 깔끔한 시설과 깨알같은 포인트 덕분에 대한민국의 국격을 확인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도서관에서 국뽕에 취할 줄이야..
진도 여행을 계획하신 분들도 꼭 들려보시면 좋겠네요.
아이와 함께라면 더더욱 GOOD입니다.
닥터 제이의 추천 POINT
진도 군민이라면 꼭 가자!
진도 여행을 할 때 들러도 좋은 곳
어린이 자료실은 대한민국 넘버 원! VERY GOOD!
어린이와 함께 진도 여행 중이라면 잠시 들러보자.
채광 좋은 건물에서 기분좋은 햇살을 맞으며 독서.
새책새책새책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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