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우리나의 숲 토양의 빗물을 흡수하는 투수 능력이 도시지역 토양보다 월등히 높아 숲 토양이 집중호우 시 홍수를 막아주는 댐 역할을 해준다고 밝혔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이 전국 739여 숲의 투수기능을 평가한 결과,
우리나라 숲 토양의 투수기능은 1시간당 평균 약 417mm/hr로 우리나라 대표 도심지인 서울시의 전체 도시토양 평균인
16.43mm/hr 보다 25배 이상 높았습니다.
서울시가 도시 홍수 저감을 위해 설치 중인 빗물이 통과하는 투수블록의 투수기능 기준이 1시간당 360mm/hr인 것을 감안하면, 숲 토양 우수성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풍부한 유기물 강과 계곡에 물을 공급하는 원천수
수 많은 나무와 다양한 생물들이 흙에 풍부한 유기물을 공급하고 통기성과 투수성을 높여주기 때문입니다.
투수기능이 높아지면 더 많은 빗물이 땅 속으로 스며들어 땅 위를 흐르는 물의 양을 줄이며 홍수를 막아주고 또 스며든 빗물은 지하수로 함양되어 비가 그친 뒤에도 강과 계곡에 물을 공급하는 원천수가 됩니다.
최근 산지 계곡 주변으로 농경지와 주거지, 도로, 휴양시설 등이 확장 되면서 숲 토양 면적이 줄어 국지성 폭우로 인한 산지 돌발홍수 위험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육성복원 연구과에 따르면 “21세기 들어 극한기후 현상이 더 강하고 잦아진 상황에서 국토의 64%를 차지하는 숲 토양의 빗물 흡수 능력은 지속가능한 생태적 물 관리를 위한 최적의 대안이 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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