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제이의 특별한 일상

안녕하세요. 닥터~ 제이입니다. 한글날 휴일을 맞이하여 보성 백민 미술관에서 개최된 빈센트 반 고흐 레프리카 체험전에 다녀왔습니다.

 

-빈센트 반 고흐 레프리카 체험전-

 

장소 : 보성 군립 백민미술관

기간 : 2019. 10. 1(화) ~ 10. 31(목) <매주 월요일 휴관>

시간 : 오전 10시~오후 5시 (입장마감 오후 4시 30분)

도슨트 (작품해설) : 평일 3회 오전 11시, 오후 1시 30분, 오후 3시

주말 4회 오전 11시, 오후 1시 30분, 오후 2시 30분, 오후 3시 30분

입장료 : 무료

 

대원사 바로 옆에 위치한 백민 미술관은 드라이브 하기에도 참 좋은 곳인데요. 드라이브와 미술작품 감상 그리고,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볼 수 있어서 일석삼조의 휴일을 보내고 왔습니다.

 

그럼 제이가 다녀온 빈센트 반 고흐 특별전 함께 보실까요?

 

 

백민 미술관 입구 앞에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레프리카의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하실 텐데요.

 

레프리카는 영어로 REPLICA 이며, 복제품, 모사품

 

을 의미합니다. 고흐의 진품이 아니라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진품과 똑같이 복제했다고 하니 빈센트 반 고흐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입장합니다.

 

 

 

빈센트 반 고흐 레프리카 특별전은 미술관 2층에서 열렸는데, 그리 큰 공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동선을 잘 짜놓아서 인지 상당히 많은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꽃이 핀 아몬드 나무도 있었구요. 끊었던 와인을 부르는 고즈넉한 분위기의 그림입니다.

 

 

유명한 작품인 별이 빛나는 밤도 있습니다.

 

 

중간 중간에 고흐가 직접 남긴 글귀도 있어서, 고흐의 감정을 제대로 느끼며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특유의 색감으로 사랑받고 있는 아이리스 그림입니다. 정말 예술입니다.

 

 

고갱과 싸운 뒤 귀를 자르고 그렸다고 하는 고흐의 자화상도 있구요.

 

 

몽환적이고 고혹적인 삼나무가 있는 밀밭도 있습니다. 

 

 

해바라기는 한쪽 벽을 가득 채워 놓아서 상당히 웅장했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도 있었습니다. 유화 작품 특유의 질감을 손으로 만지며 직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는 교육섹센으로 직접 스티커를 붙이며 고흐의 작품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많은 이들이 스티커로 예쁘게 색감을 표현해 놓았습니다.

 

좀더 어린 아이들을 위한 매직큐브도 있었는데오. 모두 6개의 고흐 그림을 맞추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좀 해보았는데, 너무 어려워...

 

미술관의 백미는 굿즈 구입이지요. 이번 전시회는 무료로 진행되기에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요. 전시를 준비하신 분들의 노고를 생각해서 굿즈 몇개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예쁜게 너무너무 많아 굿즈 구입가격이 웬만한 미술관 입장료를 훌쩍 뛰어넘었다는 것은 비밀...

 

 

이상으로 보성 백민 미술관에서 열린 빈센트 반 고흐 레프리카 특별전이었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어서어서 가서 고흐의 예술 작품 감상하시고, 굿즈도 득템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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