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행 추천] 용장성 feat 용장성 홍보관

안녕하세요.

 

닥터 제이입니다. 오늘은 진도의 역사적 유적지 용장성 및 용장성 홍보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진도 용장성은 진도의 역사가 담겨있는 역사 관광지입니다.

 

군내면 용장리에 위치하며, 고려 원종 11년(1270년) 고려정부가 몽고와 굴욕적인 강화를 맺고 개경환도를 강행하자 이에 불복한 삼별초군은 진도로 남하하여 대몽항쟁을 이어갑니다.

 

진도로 남하한 삼별초군은 원종의 6촌인 승화후 온을 왕으로 추대하고, 새로운 나라를 건설합니다. 그 새로운 나라의 중심이 되었던 성이 바로 진도 용장성입니다.

 

지금은 터만 남아있지만 용장성은 둘레가 약 13km에 이르는 성이었으며, 남아 있는 석축으로 미루어볼 때 꽤 웅장한 규모의 성이었습니다.

 

진도읍에서 차로 10분여를 달리면 용장성 주차장이 나옵니다.

 

광활한 주차장이 나옵니다. 진도 시티투어 버스가 도착해 있네요.

 

 

주차장 한쪽에는 용장성 관광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꽤 웅장했던 과거의 규모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로 옆에 용장성 터가 있습니다. 

 

 

걸어가는 길에 들꽃이 있습니다.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강아지풀이 햇살에 아름답게 비추고 있습니다.

 

 

용장성으로 올라가는 초입입니다.

 

 

잠시 용장성 터의 풍경을 감상하시겠습니다.

 

 

시티투어를 타고 온 관광객들도 용장성 터를 오르고 있습니다.

 

 

가족 단위로 간단하게 산책하기에 참 좋은 코스입니다.

 

 

석축의 모습 자체가 상당히 아름답습니다.

 

 

중간 중간에 들꽃이 아름다워 찍어보았습니다. 오후3시쯤 되는 시간이라 햇빛이 아주 좋아 실력보다 사진이 잘 나오네요. ㅎㅎ

 

 

10분여의 간단한 산책을 마치고 다시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용장성 터는 5~10분이면 충분히 감상할 수 있어서 진도를 찾은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에게 좋은 코스입니다.

 

아래로 내려오니 정자가 있습니다.

 

 

삼별초와 관련하여 호국역사 탐방길도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용장성 바로 옆에는 용장성 홍보관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작고 아담한 용장성 홍보관 건물이 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안내판이 있습니다. 진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왼쪽에는 자판기가 놓여있고, 간단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테이블과 의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용장성에 대한 각종 자료가 있는 전시실이 있습니다.

 

 

역사적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도표와 자료가 있습니다. 

 

 

용장성에서 출토된 유물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박물관의 백미, 지형도도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지형도 입니다. 용장성의 지리적 위치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별초 대몽항쟁의 의의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자연스럽게 역사공부가 됩니다.

 

"용장성은 나라를 침범하는 외침에 결코 굽히지 않는 우리 민족정신의 본보기가 되며,
용장성에서 우리는 고려인의 자주정신과 꿋꿋한 기상을 엿볼 수 있다."

 

용장성 홍보관 옆에는 고려 항몽 충혼탑이 있습니다. 

 

 

몽고의 침입에 항거하다 죽어간 고려의 영혼들을 달래기 위한 탑입니다.

 

 

고려인의 강한 결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나오는 길에 또 들꽃이 눈에 들어옵니다. 정말 아름다운 용장성의 가을입니다. 

 

 

이렇게 진도 용장성 관광을 마쳤습니다. 

 

역사공부도 하고 자연도 만끽하고, 산책으로 힐링도 하는 일석삼조의 진도 용장성, 적극 추천합니다.

 

 

닥터 제이의 추천 POINT

진도 여행 중 꼭 들려야 할 곳
10분~1시간까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
산책과 역사공부를 동시에!!
어린이부터 할아버지까지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숨겨진 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