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 제이입니다.
구례 목월 빵집
아직도 안 가봤니?
그만큼 유명합니다.
구례 = 목월빵집이 되었을 정도로 유명한 빵집이라서,
전국적으로 사람들이 몰려들어,
평일이 아니면 사실 빵을 사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도대체 왜 이렇게 유명한지,
한번 같이 가보시지요.
사람들이 붐비는 곳은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도롯가에 빵집이 위치해 있습니다.
하얀색 벽돌 건물이 참 소담스럽습니다.
평일 오후라서 다행히 크게 붐비지는 않았습니다.
구례 목월빵집
입구에 놓여있는 입간판입니다.
구례 목월빵집은 주말엔 대기가 엄청나기 때문에
대기손님들이 쉴 수 있는 장소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주말에는 꽉 찬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겨울철을 위해 장작을 쌓아논 모습입니다.
빵집의 컨셉과 참 잘 어울립니다.
구례 목월빵집의 빵 나오는 시간입니다.
시간대 별로 빵이 다른데,
사실 여기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다들 여행의 와중에 들르시기 때문에
자신이 방문한 시간대의 빵을 쓸어오는 방식으로 구입을 하십니다.
먹고 싶은 빵을 위해 시간대를 조절하기 보다는
여행의 스케줄에 맞춰서 그 시간대의 빵을 사는 방식이 대부분일 겁니다.
그래도 시간대별 빵을 한번 확인하시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구례 목월빵집도 코로나의 여파는 피해갈 수 없습니다.
마스크와 관련한 공지입니다.
실제로 이날도 마스크를 하지 않은 손님이 있었는데,
마스크 착용을 정중하게 권유받았습니다.
번호표와 관련된 안내문입니다.
구례 목월빵집,
절대 맛집 다운 포스입니다.
평일에 간게 어찌나 다행인지..
사실 저처럼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은 사람들이 많으면 사진을 찍기가 참 어렵기 때문에
붐비는 게 질색입니다.
구례 목월빵집의 주말 판매시간입니다.
번호표 대로 판매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사람은 많은데 빵은 한정되어 있고, 고육지책으로 보입니다. 주말에는 아침에 번호표를 뽑고 나서 시간에 맞춰가서 방식으로 구입하시면 되겠습니다.
바깥에서는 한산해 보였지만,
안에는 사람이 꽉 차 있었습니다.
왼쪽의 줄이 계산하기 위해 대기하는 줄입니다.
여기서 바구니를 들고 빵을 담아야 하는데,
바구니가 없습니다.
바구니가 올때까지 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구례 목월빵집에 가실 분들은 일단 입장하고 나서 바구니부터 확보하세요.
바구니에 까는 종이입니다.
구례 목월빵집에서는 깔지라고 표현하고 있네요.
깔지..
뭔가 정감이 느껴지는...
"깔지를 깔지 말입니다."
천장 성애자인 저는 어딜가면 항상 천장에 집중합니다.
예쁜 등이 걸려있네요.
보랏빛 창문도 참 고풍스럽고 예쁩니다.
마루와 가구들도 원목의 느낌이 물씬, 참 예쁘죠?
사람이 그나마 적은 평일이라서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출입문쪽 벽에는 이렇게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참 좋습니다.
구례 목월빵집,
빵도 맛있는데 인테리어도 세심하게 신경쓴 모습입니다.
약점이 없네요.
구례 목월빵집은 빵 뿐만 아니라 커피와 음료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워터드립 커피(더치커피)도 판매하는 모양입니다.
드립 기계가 놓여있습니다.
여러가지 부분에서 세심하게 정성을 기울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례 목월빵집은 전남 최대의 맛집이자 빵집인데,
여기에 더치커피까지 직접 내리다니요.
장인정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빵을 찍어보았습니다.
구례 목월빵집에서는 앉은뱅이 통밀 100% 빵을 꼭 구입해야 합니다.
직원분께서도 강조하십니다.
이빵은 꼭 드셔보세요~
블루베리 오곡흑밀빵
아부지 흑밀 100% 덩어리 빵입니다.
빵의 질감을 보면,
프랑스나 이탈리와에 와있는 느낌입니다.
투박하고 고풍스럽고 전통적인 느낌의 빵입니다.
이게 그 유명한 앉은뱅이 통밀 덩어리 빵입니다.
꽤 큽니다.
계산대 근처에 있는 빵 진열대 입니다.
구례 목월빵집에서는 모두가 바빠집니다.
맛있는 빵을 빨리 고르기 위해서입니다.
분주한 손들이 보이시죠?
블루베리 크림치즈 호밀빵.
작명이 참 센스있네요.
깨방정 소보로
금강통밀 살구크림 치즈빵과
구례곶감 크림치즈 통밀빵
제 바구니 입니다.
빵을 총 4개 골랐습니다.
계산대 옆에는 카페 메뉴가 이렇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커피와 초코라테, 카모마일등의 차가 있습니다.
그리고 더치커피도 있네요.
수제 에이드까지 있습니다.
계절메뉴와 에이드까지 있고,
시그니쳐 메뉴인
카페 콘퀘소도 있지만....
평일에도 늘 사람들로 꽉 차 있어서
앉아서 차분히 빵과 커피를 먹기란 좀 부담스럽기도 하고 어려운 일로 보입니다.
너무 사람이 많아 시장통에서 빵을 먹는 느낌.
게다가 빵을 먹고 있으면 모두가 쳐다봅니다. 얼마나 맛있나 하구요.
주방의 풍경입니다.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밖에서도 훤히 내다보이는 일종의 오픈형 주방입니다.
신뢰도가 높아지네요.
이런 소품까지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나에 5000원입니다.
빵이 구워지는 모습이 신기해 가까이서 찍어 보았습니다.
목월빵집에서는 빵을 썰어주는데,
이렇게 유의사항이 있습니다.
미리 썰어 놓으면 딱딱해 지니까,
바로 차에서 먹을 빵만 썰어야 하겠죠?
유화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빵이 금방 딱딱해 진다고 합니다.
빵 써는 기계입니다.
손으로 밀어주면서 슥슥 썰어버립니다.
계산하는 잘생긴 청년이 칼로 썰어주기도 하고,
큰 빵은 이렇게 기계로 썹니다.
빵을 들고 밖으로 나섭니다.
두손과 마음이 묵직합니다.
아, 빵 사서 기분 좋다~
집에 와서 빵을 먹어보니,
참 맛있습니다.
자연의 맛이라고 할까요?
담백한 천연의 맛이 느껴집니다.
어디서도 흉내낼 수 없는 그런 맛입니다.
프랑스 고택에 방문해 화덕에서 구운 빵을 먹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그간 먹었던 빵들은 모두 잊게 만드는 돋보적인 맛,
구례 목월 빵집 추천합니다.
아직도 안가보셨다구요?
어서어서 구례 여행 계획 짜보십시다. 그리고 여행 코스의 1번은 구례 목월빵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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